고혈압 관리 식단 가이드 이야기
고혈압 관리 식단 가이드 이야기
고혈압 약 복용 중 식단 관리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
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“이제 식단은 조금 덜 신경 써도 되지 않을까?”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하지만 이는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. 고혈압 약과 식단 관리는 반드시 함께 가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 이번 글에서는 고혈압 약 복용 중 식단 관리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의사항을 정리하겠습니다.
1. 약을 먹는다고 짜게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
혈압약은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체내 수분을 조절해 혈압을 낮춥니다. 그러나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약효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하루 나트륨 2,000mg 이하 유지
- 국물 요리 최소화
-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
실제로 저염식을 병행한 환자가 동일 용량의 약물에서도 더 안정적인 혈압 수치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2. 이뇨제 복용 시 칼륨 균형에 주의
고혈압 약 중 일부는 이뇨 작용을 통해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합니다. 이 과정에서 칼륨이 함께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.
주의 포인트
- 저칼륨혈증 증상: 근육 경련, 피로감
- 칼륨 풍부 식품: 바나나, 시금치, 고구마
다만, 칼륨 보존성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오히려 칼륨 과다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 상담 후 식단을 조절해야 합니다.
3. 자몽과 특정 약물 상호작용
자몽은 일부 혈압약(특히 칼슘채널차단제 계열)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물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 이는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- 자몽 및 자몽주스는 복용 전 의사 상담
- 약 복용 시간과 식사 시간 일정하게 유지
모든 약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, 습관적으로 자몽주스를 마신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.
4. 체중 감량과 약 용량 조절
앞선 글에서 설명했듯이 체중이 줄면 혈압도 함께 낮아질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기존 약 용량이 과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합니다.
- 가정용 혈압계로 주 3회 이상 측정
- 어지러움, 저혈압 증상 발생 시 의료진 상담
고혈압 약 복용 중 식단 개선과 체중 감량을 병행하면 약 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 단,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.
5. 음주와 약물 복용의 위험성
알코올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동시에 일부 약물의 효과를 방해합니다. 또한 어지러움이나 탈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가능하면 금주 권장
- 음주 시 반드시 소량으로 제한
핵심 정리
고혈압 약은 치료의 시작일 뿐, 식단 관리가 기본입니다. 약물과 식습관은 서로 보완 관계에 있으며, 저염식·체중 관리·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병행될 때 가장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합니다.
다음 글에서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안전한 운동 방법과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.